19일부터 시작된 레알 마드리드 회장 페레즈를 중심으로 슈퍼리그가 막바지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것이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6개 팀이 탈퇴가 이유입니다. 

레알-마드리드의-회장-페레즈가-근엄하게-쳐다보고-있는-사진
레알 마드리드 회장 페레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개의 빅클럽 슈퍼리그 탈퇴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아스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슈퍼리그 참가 빅클럽 6팀이 탈퇴했습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탈퇴 성명서를 먼저 내었고, 그 뒤를 이어 리버풀과 토트넘,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뒤이어 탈퇴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성명서

솔직히 슈퍼리그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참가비를 이미 지급 받았다는 소리도 있었고, 23년 동안의 계약과 그에 따른 커다란 위약금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는 어젯밤 탈퇴 성명서를 내었습니다. 이미 현지에서는 첼시는 참여 의사가 없었고 주변 빅클럽의 참여로 인해 억지로 참여했다는 소문이 돌아 첼시의 탈퇴 가능성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스페인 라리가팀들과 이탈리아 세리에 A 팀들의 행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들의 전원 탈퇴로 남아있는 스페인 라리가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세리에 A팀의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은 아직 탈퇴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은 아직 잠정 중단이라고 발표하며 슈퍼리그의 완전 실패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회장 아넬리는 사임을 하였고, 나머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도 탈퇴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슈퍼리그의 등장으로 UEFA와 FIFA의 기세가 더욱 단단해질 것을 우려하며, 어떻게 됐든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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