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8일에서는 거대 유럽축구 구단들의 슈퍼리그 창설 공동 성명서를 제출했습니다. 현대 축구 흐름으로 보아 축구 역사 계의 한 획을 그을 발전 가능성을 보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슈퍼리그-로고를-보여주는-사진
출처 슈퍼리그 공식 홈페이지

 

슈퍼리그란

20팀의 거대 규모의 구단들이 합쳐 창설된 리그로, 최고의 상금을 목표로하는 구단들의 경쟁이 있는 리그이다. 주중에 치르는 리그이며, 10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홈과 어웨이 경기를 가지게 됩니다. 각 조의 3개 팀이 8강 확정, 나머지 4,5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치고 8강 진출 팀을 결정짓게 된다. 결승전은 챔피언스 리그와 동일하게 단판으로 결정됩니다.

 

어떤 팀들이 참여하게 되는가

20팀으로 구성되는 리그이지만, 현재 참여 확정된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아스날이 참여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입니다. 또한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역시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확정된 팀을 제외한 공석인 자리는 추후 협상 후 진행하게 됩니다.

 

슈퍼리그는 21-22시즌 개막을 원하고 있다.

슈퍼리그는 21-22시즌 개막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참여하게 되는 구단들의 팬들은 거대 클럽들 간의 리그 대결이라 찬성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외부 팬들은 눈치가 좋지 않습니다. 역시 FIFA와 UEFA 등 주요 연맹에서는 슈퍼리그 참가 선수들은 FIFA 및 대륙별 연맹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맞설 것입니다. 거대 빅클럽들의 자국 리그 중요도가 떨어지게 되고, 상금이 큰 슈퍼리그에서의 성적만을 고려한다면 안 좋은 방향이 될 것을 암시하지만, 축구 팬들에게는 유럽 구단들 간의 수준 높은 경쟁력을 요구하는 경기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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